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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줄리아 로버츠, 결코 변치 않는 ‘줄리아 스마일’ 동영상에 팬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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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줄리아 로버츠, 결코 변치 않는 ‘줄리아 스마일’ 동영상에 팬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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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완전히 인스타그램 동영상 앱 ‘Boomerang(부메랑)’에 푹 빠진 줄리아 로버츠가 바나나를 수화기 대신 들고 전화를 하는 시늉을 하며 특유의 활짝 웃는 ‘줄리아 스마일’을 연출한 동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고해 화제를 끌고 있다.
2002년 촬영감독 다니엘 모더와 결혼해 14세의 쌍둥이 남매와 12세의 남자 아이가 있어 줄리아는 짧은 루프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앱 ‘Boomerang’ 사용법을 자녀들로부터 배웠다고 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친구 4명과 함께 다리를 굽히는 동영상으로 시청 횟수 190만회 이상, 모자를 얼굴 앞에 가져오는 몸짓으로 115만회, 그리고 11월에는 땋은 머리를 오른손으로 만지는 움직임으로 300만회 이상의 시청 횟수를 기록, 평소의 사진투고와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는 검은 이너웨어에 쇼킹 핑크의 카디건을 입은 줄리아가 왼손으로 바나나를 가지고 눈을 두리번거리며 ‘Hello!’라고 하는 동영상인데 무려 2일 동안 150만 재생을 돌파했다. 또 스마트 폰의 보급으로 최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전화의 수화기로 바나나를 이용한 것도 재미있지만 마지막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큰 입을 벌리고 내뿜는 이른바 ‘줄리아 스마일’이 압권이다.

이 영상을 보고 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매료된 사람이 많은 듯하다. 이들은 ‘귀엽다’ ‘젊은 엄마로서 부럽다’ ‘줄리아 스마일 역시 멋지다’라는 목소리들이 이어지고 있다. 더 보고 싶다는 요청도 많아 앞으로도 어떤 기발한 동영상을 올릴지 기대된다.


취재=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