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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씨네 24] ‘스타워즈 에피소드 9’ 완결편 부제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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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씨네 24] ‘스타워즈 에피소드 9’ 완결편 부제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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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에피소드 9’에 해당하는 최신작의 제목이 현지시간 12일 ‘더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THE RISE OF SKYWALKER)인 것으로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 중의 공식 팬 사은행사 ’스타워즈 셀리브레이션 시카고 2019‘내에서 상영된 특보로 밝혀졌다. 타이틀을 직역하면 스카이워커가 일어선다, 떠오른다, 춤추는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 특보영상에 행사장에 모인 시리즈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휩싸였다.
오는 12월20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스타워즈-포스의 각성(2015)’부터 시작된 새로운 3부작의 마지막 장이며 ‘스타워즈 에피소드 4-새로운 희망(1977)’에서 시작된 본편 시리즈 42년의 역사에 막을 내리는 완결편이다. 감독과 각본은 ‘포스의 각성’의 J J 에이브럼스.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철저한 비밀주의와 다양한 장치로 화제를 모으는 에이브럼스 감독이 어떤 메시지를 담을지 궁금하다.

주인공인 레이 역에는 데이지 리들리, 카이로 렌 역의 아담 드라이버, 핀 역의 존 보예가, 레지스탕스의 젊은 리더 포 다 메론 역의 오스카 아이삭 등 주요 캐스트와 함께 루크 워커 역의 마크 해밀, C-3PO을 맡은 영국 배우 안소니 다니얼스, 옛 3부작에서 한 솔로의 악우 란도 칼리시안을 맡은 빌리 디 윌리엄스도 복귀. 또 2016년 12월 타계한 와라 레이아 역의 캐리 피셔도 ‘포스의 각성’ 미공개 영상을 활용해 출연하며 완결 편에 적합한 캐스트들이 총집결한다.

‘스타워즈 셀리브레이션 시카고 2019’는 4월15일까지 열리며 기간 중에는 시리즈 관련행사 외에도 스타워즈 첫 실사드라마 시리즈 ‘더 만다로리안(The Mandalorian)’이나, 디즈니의 테마파크 ‘스타워즈 갤럭시즈 엣지’의 패널 등이 개최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