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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행정혁신-선진 조직문화 모델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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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행정혁신-선진 조직문화 모델을 제시하다

‘행정도 과학이다’ ‘교직원 K의 이중생활’ 2권의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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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총장 신성철)가 행정혁신과 새로운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행정도 과학이다’와 ‘교직원 K의 이중생활’ 두 권의 책을 출간했다.

KAIST 행정선진화추진위원회와 KAIST 직원기자단이 1년간의 활동과 뒷이야기를 각각 보고서와 도전기 형식으로 엮었다. 행정혁신과 조직문화 변화를 시도한 다양한 경험담을 소개한다.
‘행정도 과학이다’는 행정의 혁신과 변화를 도모해가는 과정과 지향가치, 발전방안 그리고 KAIST와 대학사회에 보내는 메시지를 담았다.

행정선진화추진위원회 43명의 인원이 4개 분과에서 글로벌 행정을 연구하며 경험하고 축적한 노하우를 내용으로 담았다.

책에서는 ▲인사제도(너와 나, 우리 함께 가자), ▲역량강화(전문성으로 다양성을 창출하라) ▲과학기술을 적용한 업무환경 구축(최고의 스마트 환경을 구축하라) ▲조직문화(조직의 미래는 현재의 문화에 있다) 등을 통해 실천 가능한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

‘교직원 K의 이중생활’은 직원기자단이 소식지 뉴스 카이스태프(News KAISTaff)를 발간하며 경험하고 느꼈던 이야기를 전한다.

직장 사춘기(직춘기)를 겪고 있는 직장인과 여러 회사와 기관들의 자발적인 조직문화 운동을 응원하고,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식지 제작에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행정소식지 뉴스 카이스태프의 창간과정과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활동하는 직원기자단의 여러 사연을 확인할 수 있다. 시어머니의 애정과 묵묵한 도움 덕에 기사를 마감하는 직장맘, 디자이너에서 행정직으로 과감히 변신한 직원 기자, 인터뷰 기사의 매력에 빠진 사연 등을 소개한다.
두 권의 책을 총괄, 집필한 방진섭 행정부장은 “행정의 고뇌와 열정이 자율적인 공감과 참여, 변화와 혁신으로 펼쳐지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자신과의 약속을 통해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열정을 잃지 않고 항상 초심을 되새기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책을 출간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m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