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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임박…신기록 갈아치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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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임박…신기록 갈아치울까

지난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어벤져스 행사에서, 한국을 방문한 브리라슨(왼쪽)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오른쪽)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어벤져스 행사에서, 한국을 방문한 브리라슨(왼쪽)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오른쪽)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거대한 마블시리즈의 완결 편이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 어벤져스가 오는 24일 개봉한다. 마블 팬은 물론 영화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말하는 만큼 이 영화가 1천만 관객 수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지난해 4월 25일에 개봉 한 후 정확히 1년이 되는 4월 2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한다. 지난 3월에 마블의 캡틴마블이 먼저 공개됐었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도 캡틴 마블을 연기한 브리라슨이 출연 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6일부터 예매가 시작됐다. 마블의 모든 영웅들이 나오는 영화인만큼 기대치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21일 기준 예매율은 가히 압도적이라 할 만하다. 모든 영화를 포함해 예매율 97.1%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쏠려있는 상황이다. 예매매출액은 143억 수준이며 예매 관객수는 15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박스오피스는 1위 생일, 2위 요로나의 저주에 이어서 미성년, 캡틴마블, 크게 될 놈, 헬보이, 돈, 왓칭, 노팅 힐 그리고 10위는 바이스가 점했다. 박스오피스는 개봉 후 매출을 산정한 것이기 때문에 아직 개봉하지 않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포함되지 않았다.

같은 마블시리즈 영화 캡틴마블이 국내에서 누적매출액 500억원 수준을 벌어들인 만큼, 캡틴마블보다 제작비, 스케일 등 모든 면에서 투자액이 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얼마나 대중들에게 사랑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