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벨기에 대표 팀 공격수 로멜 루카쿠(사진)에 대한 매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지가 전했다.
인터밀란과 파리 생제르망 외에도 바이에른 등 유럽의 강호들이 루카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쿠 자신도 이적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의 퇴단은 농후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루카쿠은 올 시즌 42경기에서 15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7년 에버튼에서 입단 이후 총 93경기에 출전해 42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2선에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