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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독성' 강한 게임 PUBG, 작년 9억2000만 달러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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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독성' 강한 게임 PUBG, 작년 9억2000만 달러 벌었다

PC 버전으로 매출의 85% 올려…아시아 전체 매출이 53 % 인 4 억 8760만 달러

PUBG가 지난해 9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의 PUBG사는 전세계 PUBG 판매 및 소액 거래를 통해 지난해 총 매출 9억2000만 달러를 올렸으며 아시아 전역과 PC 부문에서 대부분을 벌었다고 발표했다.

21일(현지 시간) 게임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 회사는 특히 PC 버전으로 매출의 85%를 벌었고 아시아 전체 매출이 53% 인 4억8760만 달러로 매출의 주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포트나이트가 최근 수십억 달러의 매출로 빅히트를 기록했지만 PUBG는 여전히 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매출이 이처럼 분포를 보이고 있어 한국 및 아시아 게임 카페의 인기와 전 세계의 열정적인 BR 게이머에게 있어 의미가 있는 실적으로 풀이된다.

특히 디바이스별로는 PC가 총 수익의 85%인 7억9000만 달러를, 콘솔은 6000만 달러를 벌었다. 모바일은 6500만 달러를 올렸지만 라이선스 비용 등으로 실제 수입은 이보다 적다. 텐센트가 모바일 플랫폼에서 PUBG를 개발하고 게시할 독점권을 취득했기 때문이다.

PUBG사의 이익 마진은 34%이며 총 이익은 1억3000만 달러에 달한다. PUBG의 새로운 라이트 버전이 보급되면 더 많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