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리오는 폭스바겐 폴로, 피아트 아르고, 도요타 야리스, 노보 오닉스와 경쟁할 가격대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마 1.6엔진은 128 또는 130마력의 에탄올 엔진이다. 가격 정책 때문에 6단자동변속 장치는 장착되지 않는다.
한편 피칸토는 2007년 브라질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뒤 12년 동안 기아차의 소형차로 명맥을 유지해왔다. 비교적 적은 대수가 팔렸지만 가격 경쟁력이 있어 경제적인 자동차로 명성을 쌓았다.
마지막 버전은 페이스리프트를 했던 피칸토 GT. 크기가 같은 가격대의 경쟁차들보다 작았지만 품질 경쟁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GT는 가솔린 77마력과 에탄올 80마력의 카파 1.0 12V 3기통 엔진에 4단 자동변속기어를 장착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