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중국의 안보당국으로부터 출자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영국일간지 더 타임스가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화웨이 제품의 보안문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새로운 의혹이 가세하면서 화웨이 장비에 대한 보이콧이 확산될 전망이다.
미국정부는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의 5개국의 정보기관들로 구성된 ‘파이브 아이즈’에서 이번 의혹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