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선박 도장·도금 협력기업인 삼녹은 조선·해양 업계 상황이 어려움에도 높은 사업 집중도를 발휘해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조선 경기가 소폭 개선됨에 따라 수주 물량이 증가해 매출 성장상이 높아졌다는 게 BNK경남은행측의 설명이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올해 첫 파트너기업으로 선정된 ㈜삼녹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거제 지역경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조선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주영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ujul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