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FPSO 1기를 수주했고 발주처와 해당 정부가 승인해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FPSO는 바다에 설치되는 해상플랜트로 해역 설정에 민감하기 때문에 해당 정부 승인을 받은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7척, FPSO 1기를 수주하며 23억달러(약 2조 6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 78억달러의 29%를 달성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