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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 24] BTS 외신 인터뷰 “군 입대는 한국인으로서 당연” 당당한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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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 24] BTS 외신 인터뷰 “군 입대는 한국인으로서 당연” 당당한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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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군 입대를 언급하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방탄소년단의 군 복무에 대해서도 해외언론의 관심이 높다.
미국 CBS ‘선데이 모닝’은 2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인터뷰에서 군 복무를 당연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군 입대는 아이돌 가수로 예민한 문제지만 솔직하고 가감 없이 이에 대해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진은 군 입대계획에 대한 질문에 한국인으로서는 아주 자연스럽다. 부름을 받게 되면 달려와 열심히 (복무)하겠다고 말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그룹이 해산하거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되는 상황이 걱정되지 않겠느냐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대해 정국은 사전에 (해산을)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RM도 우리는 현재를 즐길 뿐이라며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상에 초대받은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지난 2월 그래미상의 스테이지에 올랐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그래미상의 스테이지에 세우도록 후원해 준 팬에게 감사하면서 ‘또 돌아 올 것“"라고 말한 바 있다. RM은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몇 시간씩 같은 안무를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 사랑으로 유명한 방탄소년단인 만큼 전 세계의 ARMY(방탄소년단 팬을 지칭)의 열광적인 지지에 대해서도 감사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서로에게서 가족처럼 끈끈한 존재다 뷔는 멤버는 나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며 가족보다 서로를 더 잘 안다고 전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