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북한이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각하의 초청에 의하여 곧 러시아를 방문하시게 된다"고 보도했다.
북러 정상회담은 201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시베리아 부랴티야공화국 수도 울란우데를 방문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대통령(현 총리)과 회담한 뒤 8년 만이다.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대면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24∼25일께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