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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달러환율 급등 위험자산 이탈… 미중 무역협상+실적발표+ 성장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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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달러환율 급등 위험자산 이탈… 미중 무역협상+실적발표+ 성장률 주목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와 중국 성장률 둔화 그리그 기업실적발표가 엇갈리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요동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와 중국 성장률 둔화 그리그 기업실적발표가 엇갈리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요동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와 중국 성장률 둔화 그리그 기업실적발표가 엇갈리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요동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순간 올랐다가 또 순간 떨어지는 널뛰기 장세를 반복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도 일정한 방향성을 찾지못한채 등락을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등이 그동안 사상 최고치 수준까지 오른 데 따른 부담 등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한국시간 25일 NYSE에서 다우지수는 59.34포인트(0.22%) 하락한 2만6597.05에 마쳤다. S&P500 지수는 6.43포인트(0.22%) 내린 2927.25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18.81포인트(0.23%) 하락한 8102.01에 마감했다.

유렴증시에서는 이탈리아 연정 붕괴 우려가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중국이 경기 부양에 소극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악재이다.

깅버실적에서는 캐터필러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매출과 순익을 발표했다. 보잉은 '737맥스' 기종 사고 여파로 순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 마이크로 소프트와 페이스북의 실적은 양호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24.1%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의 변동성지수(VIX)는 6.6%상승한 13.09이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은 온종일 흔들렸다.

닛케이지수는 0.48% 상승한 2만2307.58엔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도쿄증시 토픽스(TOPIX) 지수는 0.51% 오른 1620.28로 마쳤다.

일본 도쿄증시는 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골든위크와 나루히토(徳仁) 왕세자의 즉위식(5월 1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따.

중국 증시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2.43% 하락한 3123.83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21% 내린 9907.62에 거래를 마쳤다. CSI300지수는 2.19% 하락한 3941.82로 마감했다.

홍콩 증시에서는 항셍지수와 H지수(HSCEI)가 내렸다. 대만 가권지수는 0.11% 상승한 1만11039.86로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오전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오후 마감 시간에 가까워지면서 급락 양상을 보였다. 미중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분기별 경제성장률 둔화 추세가 멈추고 수출, 투자, 소비 등 각종 지표가 다소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통화 정책을 포함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 강도가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것이 중국 증시 하락의 요인이다. 미중 무역 전쟁의 충격 속에서 폭락했던 중국 증시가 올해 들어 거꾸로 30% 이상 폭등해 그간 차익 시현 물량이 쌓인 것도 이날 급락의 한 배경이 됐다.

코스피는 하락했다. 국내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표로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 미국 달러 강세 흐름에 상대적으로 신흥국에서 자금이 이탈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0.3%로 2008년 4분기(-3.3%)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낮았다. 그 탓으로 영향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6원 오른 1,160.5원에 마감했다. 년 3개월 만에 달러당 1,160원 선을 넘었다.

삼성전자[005930](-0.22%), 현대차[005380](-0.36%), 셀트리온[068270](-2.9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6.49%), 현대모비스[012330](-1.94%), LG생활건강[051900](-3.13%)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000660](2.17%), LG화학[051910](0.97%), POSCO[005490](0.77%), 신한지주[055550](0.91%) 등은 반대로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9포인트(0.98%) 내린 750.43으로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52%), CJ ENM[035760](-1.46%), 신라젠[215600](-1.69%), 헬릭스미스[084990](-1.82%), 에이치엘비[028300](-0.21%), 메디톡스[086900](-0.21%), 스튜디오드래곤[253450](-0.88%), 펄어비스[263750](-2.27%), 셀트리온제약[068760](-1.68%) 등이 내렸다.

반면 포스코케미칼[003670](0.90%)은 올랐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7개 종목이 거래됐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막바지 시간표 조율에 들어간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일정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중은 지난 1월 말 워싱턴에서 한차례 고위급 접촉을 했고, 2월 중순 베이징과 워싱턴을 오가며 2차·3차 고위급 협상을 벌인 바 있다. 지난달 말에는 베이징에서, 이달 초엔 워싱턴에서 각각 4차·5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백악관에서 류허 부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우리는 아마도 4주 안에 알게 될 것"이라며 4주 내 무역협상의 마무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