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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볼프스부르크, 스위스 대표 수비수 케빈 음바브 4년 계약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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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볼프스부르크, 스위스 대표 수비수 케빈 음바브 4년 계약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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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대표팀 수비수 케빈 음바브(사진)가 내년 시즌부터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게 됐다고 클럽이 공식발표 했다. 음바브도 신천지 볼프스부르크의 공식매체를 통해 “분데스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모험을 정말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과 함께 “볼프스부르크는 클럽시설도 훌륭하다. 선수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클럽 간부도 “음바브는 이전부터 동향을 쫓고 있었으며 정말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피지컬이 뛰어나고 스피드도 있다. 볼프스부르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새로운 전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995년생으로 현재 24세인 음바브는 2012년 스위스 세르베테에 입단했으며, 2013년 당시 17세에 뉴캐슬로 이적했다. 잉글랜드에서는 출장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모국 영보이즈에 임대를 거쳐 그대로 완전 이적으로 영보이즈에 잔류하고 있었다.

올 시즌에는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발렌시아와 같은 조로 UEFA 챔피언스리그를 치르며 음바브의 플레이에 찬사가 쏟아졌다. 음바브의 볼프스부르크 입단은 올해 7월부터 2023년까지 4년 계약으로 등번호는 19번으로 결정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