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펫케어 시장 규모는 15억6960만 달러(1조8182억 원)로 2011년의 배 가까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세계 펫케어 시장 규모는 1230억 달러(142조4955억 원)였고, 올해는 6% 성장한 1307억 달러(151조4159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고양이 펫푸드 시장은 지난해 3000억 원 규모에서 오는 2024년에는 4500억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고양이 간식 시장은 지난해 523억 원으로, 2015년의 78억 원보다 6.7배나 성장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