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스 미디어그룹은 2013년부터 LG전자가 마인드쉐어 글로벌 미디어 업무의 대부분을 인계받은 이후 미국 이외의 지역에 글로벌 LG 미디어 계정을 보유하고 있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회사의 결정은 전략적인 선택이었으며 6주 전에 관련 사업을 사임했다고 전했다.
R3 월드와이드는 LG전자가 글로벌 홍보로 8억 달러를 사용했다고 추정했다. 현지 언론은 "LG전자에 이에 대한 논평을 요청했으나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USA는 2016년 호라이즌 미디어를 통신 기획 및 유료 언론사로 선정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