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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TV 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290회에서는 강혜정씨가 출연, 싱크대와 세탁조 청소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싱크대의 악취와 곰팡이를 한 번에 청소하는 비법은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소금과 치약이었다.
이날 공개된 세탁조 안에 숨어 있는 미세먼지와 싱크대 곰팡이 청소 비법은 다음과 같다.
■ 세탁조 청소비법-미세먼지 청소용액
1. 뜨거운 물 4컵을 볼에 넣은 후 과탄산소다 1컵을 넣고 잘 녹인다. 이때 반드시 뜨거운 물을 먼저 넣고 과탄산소다를 녹여 주어야 한다. 과탄산소다에 물을 넣게 되면 끓어올라 수습이 힘들다.
2. 알코올 3컵과 식초 2컵을 부어서 미세먼지 청소용액을 완성한다.
4. 이때 미세먼지 청소용액을 붓기 전에 세탁기는 온수에 맞추고 물높이는 가장 높게 선택한다. 이어 세탁은 10분을 선택하고 헹굼과 탈수는 끈다. 10분 동안 세탁 후 30분 동안 잠시 그대로 두어 세탁조 안의 때를 충분히 불리는 방식이다.
5. 세탁조 안에 온수를 받은 후 메세먼지 퇴치용액 5컵을 넣고 10분 동안 세탁을 한 뒤 30분간 그대로 둔다.
6. 30분 후 헹굼 2회, 탈수 7분을 선택해 세탁조 안의 미세먼지 청소용액을 씻어낸다.
6. 드럼세탁기 청소시 미리 세탁조 안에 미세먼지 청소용액을 넣고 세탁조를 청소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미세먼지 청소용액으로 세탁조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준다.
미세먼지 청소용액은 의류에 미세먼지가 달라붙지 않게 세탁세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빨래에 사용할 경우 15kg기준, 미세먼지 청소용액은 1컵을 세제투입구로 넣어 세제로 사용한다.
최은정 과학교육학 박사는 "과탄산소다가 살균과 표백 작용을 한다. 식초가 더해지면 기포가 발생해 세탁조 사이에 끼인 때를 없애준다. 여기에 알코올이 세탁조 안의 냄새를 휘발시켜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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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청소 비법-곰팡이 청소용액
1. 뜨거운 물 2컵에 과탄산소다 2컵을 넣고 잘 섞어준다.
2. 1의 용액에 베이킹소다 5컵, 소금1컵, 치약 반컵을 넣고 잘 섞어주면 검팡이 퇴치용액이 완성된다.
3. 싱크대 배수관 입구에 곰팡이 퇴치용액을 바른 후 15분간 그대로 두고 기다린다.
4. 15분 후 부풀어 오른 용액에 식초 4컵을 부어준다. 곰팡이 퇴치용액과 식초가 만나 거품이 생기면서 화학반응이 일어나 불렸던 때를 잘 벗겨주는 원리다.
5. 식초로 중화를 시킨 후 뜨거운 물을 흘려보내 배수관 속의 때를 씻어준다.
최은정 박사는 "싱크대 곰팡이 퇴치용액에서 식초가 신의 한 수다. 기포가 생기면서 때를 두드려 손이 닿지 않는 배수관 속까지 깨끗하게 청소한다"고 설명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