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어린이·청소년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BNK부산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어린이, 청소년 맞춤형 상품인 ‘아이사랑 정기적금’과 ‘캡틴(Teen) 통장’ 2종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어린이, 청소년 고객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고자 기획됐다.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특화상품으로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가입금액은 월 1000원부터 20만원까지이며 가입기간 1년 이상 5년 이하다.

‘첫 거래 우대이율’ 1.0%, ‘자동이체 우대이율’ 0.3% 등 우대이율을 통해 최대 4.0%(5년제 가입 기준)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캡틴(Teen) 통장’은 만 10세~19세 까지 청소년들의 용돈관리를 위한 입출금 통장이다.

거래실적에 따라 ATM 출금수수료와 이체수수료 등을 월 10회부터 최대 무제한까지 면제된다.

‘캡틴(Teen) 통장’을 통해 부산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6개월간 수수료 무제한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김용규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을 통해 영유아, 청소년 그리고 부모님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서비스의 실천을 위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주영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ujul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