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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씨네 24] ‘해리포터’ 조앤 롤링 각본 ‘신비한 동물사전’ 제3편 2021년 11월 공개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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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씨네 24] ‘해리포터’ 조앤 롤링 각본 ‘신비한 동물사전’ 제3편 2021년 11월 공개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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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 검은 마법사의 탄생’의 공개부터 약 반년이 지나면서 시리즈 3편의 개봉일이 마침내 발표됐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공식사이트 ‘포터모어’가 “워너브러더스가 3편의 개봉일을 2021년 11월12일로 결정했으며 내년 봄에 촬영을 개시 한다”고 뉴스박스에서 전했다.
워너의 세계배급과 홈 엔터테인먼트의 총수인 론 샌더스는 “J·K롤링은 모든 세대를 사로잡는 위풍당당한 세계관을 만들고 우리를 멋진 마법의 여행에 데리고 왔다”며 원작자이며 각본을 맡고 있는 롤링을 칭찬했다. 그는 “워너브러더스는 그 마법의 세계가 펼쳐지는 영화의 안방이라는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미래에 대해서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2021년 11월 전 세계 관객에게 시리즈 5작품 중 3번째 작품을 보는 것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전작에서 약 3년이나 비운 개봉일이 되는 것에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의 토비 에머리히 회장은 “이 개봉일은 영화 제작자들에게 예술성을 발휘하는데 충분한 시간과 기간을 주고 팬들에게 최고의 형태로 영화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롤링은 지난해 12월 ‘신비한 동물사전’ 제3편의 극본을 쓴 것을 트위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