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검은 마법사의 탄생’의 공개부터 약 반년이 지나면서 시리즈 3편의 개봉일이 마침내 발표됐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공식사이트 ‘포터모어’가 “워너브러더스가 3편의 개봉일을 2021년 11월12일로 결정했으며 내년 봄에 촬영을 개시 한다”고 뉴스박스에서 전했다.
전작에서 약 3년이나 비운 개봉일이 되는 것에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의 토비 에머리히 회장은 “이 개봉일은 영화 제작자들에게 예술성을 발휘하는데 충분한 시간과 기간을 주고 팬들에게 최고의 형태로 영화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롤링은 지난해 12월 ‘신비한 동물사전’ 제3편의 극본을 쓴 것을 트위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