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연방원자력에너지 회사인 로사톰이 부유식 원자력 발전소인 아카데믹 노모노소프의 상업 가동을 시작할 준비가 끝났다고 주요 외신들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로사톰에 따르면 FPU의 원자로 1호기와 2호기는 지난 3월 31일에 100% 용량까지 가동하는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자동공정제어시스템뿐만 아니라 FPU 주장비와 보조장비의 작동 안정성을 확인시켜주었다.
로사톰의 에너지 부서인 로제네르고아톰 사무총장 안드레이 페트로프는 "당국에서는 시험 결과를 토대로 발전소에 대한 승인 인증서를 내주고 7월에는 운영허가서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발전소의 육상 및 수력 구조는 물론, 전력망의 송전을 보장하고 시의 네트워크를 가열하는 인프라가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초코카의 페벡에서 로사톰은 현재 관련 엔지니어링 작업을 에정대로 진행중이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