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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마카오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북측 면세점 면허 입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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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마카오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북측 면세점 면허 입찰 시작

컨소시엄 '스카이신라'가 지난 5년간 운영…낙찰자 10월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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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국제공항 운영사인 마카오국제공항유한회사(CAM)는 마카오국제공항(MIA) 여객 터미널 북쪽 에어사이드 내 면세점 면허를 부여하기 위한 입찰을 시작했다고현지 매체가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면세점 권리는 마카오국제공항 북측 약 1122㎡에 들어가는 4개의 상점과 5개의 키오스크(무인판매기)에 대해 부여된다.
낙찰자는 이들 면세점과 키오스크의 디자인과 배치, 콥셉트 개발 등을 포함한 설치와 운영을 맡게 된다.

그러나 여객터미널 빌딩에 대한 공항 측의 최적화 계획에 따라 면세구역 공간을 재조정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면세점에선 술과 담배, 사탕, 기념품, 잡화, 외국브랜드 의류 등을 판매할 수 있다.

입찰자는 오는 7월까지 접수하고 낙찰자는10월에 공개된다.

이 면세점 권리는 지난 5년간 호텔신라와 홍콩에 본사를 둔 스카이코넥션이 공동으로 세운 스카이신라(Sky Shilla) 컨소시엄이 따낸 바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