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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발유 가격 5개월만 160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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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발유 가격 5개월만 160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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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이튿날에 접어든 8일 서울 휘발유 가격이 5개월여만에 ℓ당 1600원을 넘어섰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606.24원으로 전날보다 10.10원 올랐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날 대비 ℓ당 12.91원 올라 첫날 5개월 만에 1500원을 돌파한 뒤 이날 1513.03원을 기록했다. 이틀 동안 총 37.43원 오른 셈이다.

2일간의 오름폭을 보면 전국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인상분 65원의 57.6%, 서울 휘발유 가격은 64.8%를 반영했다.

경유 가격은 전국 평균 ℓ당 9.55원, 서울 평균 ℓ당 5.97원 올라 각각 1382.96, 1472.81원으로 집계됐다.

LPG차용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 서울 충전소 판매 가격도 전날 대비 ℓ당 0.42원 올라 900.10원을 기록했다.

전국 충전소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0.71원 오른 849.68원이었다.


주영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ujul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