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산권 전문매체인 WIPR에 따르면 이머전은 이번 합의로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문제가 해결됐다고 13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머전은 당사자간 합의로 문제가 해결된 데 대해 기쁘다며 삼성과의 협력관계에서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머전은 특허를 받았거나 출원 중인 기술을 2900개 넘게 보유하고 있고 특히 햅틱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다.
이머전은 지난 2017년 8월에도 삼성 스마트폰이 햅틱 기술과 관련한 5건의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낸 바 있다.
이 분쟁도 이듬해인 2018년 1월 당사자 간의 합의 및 라이선스 계약으로 종료됐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