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세계적인 안무 크리에이티브 팀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한 온라인 전용 화장품 브랜드 '밀리언뷰티'를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9일 서울 신사동에서 밀리언뷰티 브랜드 쇼케이스 행사에서 원밀리언과 함께 한 브랜드 개발 히스토리를 공유하고, 티저 영상 공개와 축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G생활건강은 '밀리언뷰티'가 획일화된 기준의 미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삶을 즐기고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를 원하는 수많은(Million) 사람을 위한 감각적인 퍼스널 케어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밀리언뷰티는 하이드레이트 미 아쿠아 에이드 크림, 하이드레이 미 스킨 퀵 에이드 미스트, 커버 미 소프트 톤업크림, 커버 미 글로우 쿠션, 스프레이 미 바디 스프레이 등 5개 제품을 선보였다.
일상에 필수적인 수분 관리와 메이크업을 무너뜨리는 5가지 요소를 차단하는 펜타(퍼포먼스, 타임, 터치, 다크닝, 세범) 프루프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이를 위해 제품 기획 단계부터 '원밀리언 팀'과 함께 고민하여 개발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밀리언뷰티는 온라인 브랜드 몰을 운영하면서, 인플루언서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판매하는 SNS 마켓을 주요 유통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원밀리언은 북미 지역과 중화권, 일본 등에 수많은 해외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밀리언뷰티는 원밀리언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