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앞으로의 수익 전망에도 부담을 주게 될 전망이다.
또 투자도 30.5% 감소한 17조7287억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원 숫자는 1분기 말 현재 108만7821명으로 1만5195명, 12.4%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그룹과 SK그룹의 경우 영업이익이 10조9118억 원이나 감소, 전체 59개 그룹의 영업이익 감소 금액 11조7420억 원의 92.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 3343억 원 ▲한화 3179억 원 ▲GS 3051억 원 ▲포스코 2131억 원 ▲롯데 1353억 원 ▲OCI 1319억 원 ▲두산 1186억 원 ▲대우조선해양 1134억 원 ▲현대중공업 1100억 원 등도 1000억 원 이상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투자도 삼성과 SK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조868억 원(58.9%)과 1조2562억 원(22.5%)이나 줄어드는 등 크게 부진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대차(2622명), CJ(2503명), LG(1732명) 등도 직원 수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중공업(2131명)과 효성(1496명), 두산(1050명) 등은 1000명 이상 줄었다.
CEO스코어는 “일자리가 이같이 늘어난 것은 정부의 고용확대 정책 등에 따라 대기업들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