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 10년간 이들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약 450명으로 젊은 층이 가장 많았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신차의 60% 이상이 이런 기능을 갖추고 있고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 장치는 정지 또는 감속 운전 때 경고음을 내면서 급발진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준다. 또 레이다 또는 카메라가 장애물을 인식했을 때 브레이크가 자동적으로 작동해 충돌 충격을 완화해준다.
일본 정부는 이런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진보된 기술을 장착한 차량의 보급을 권장하고 있고 자동차 생산업체들도 이런 기능을 갖춘 차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또 기존 차량에 장착해 이런 기능을 발휘하는 장비들도 몇몇 완성차 제조업체나 부품업체들이 판매에 나섰다. 오토백스 세븐이 2016년부터 팔기 시작한 급발진 방지 장비 '페달워치넘버'(Pedal Watch Number)도 그 가운데 하나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