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은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에서 먼저 서비스하고 이후 하노이 등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베트남 앱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모두 등록돼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월 베트남 현지 배달업체인 베트남엠엠(Vietnammm)을 인수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베트남의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천300만 달러(약 394억 원)였으며 내년에는 3천800만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