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56차 EMEAP 임원 회의는 제25차 통화금융안정위원회, 제28차 아시아인덱스펀드 감독위원회, 제32차 아시아채권펀드 감시위원회 등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제28차 아시아인덱스펀드 감독위원회는 회원국 임원들로 구성되어 EMEAP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투자하고 있는 아시아인덱스펀드 및 아시아채권펀드 운용에 대한 관리·감독 등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은행이 1991년 가입 이후 5번째로 개최하는 회의로, 한국은행(정규일 부총재보)이 의장을 맡아 금융시장·은행감독·지급결제 워킹그룹과 IT 국장 회의 등 4개 실무협의체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EMEAP는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중앙은행 간 협력을 증진하고 금융·경제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협의기구다. 호주, 중국, 홍콩, 일본 등 11개 중앙은행이 회원사로 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