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한국과 튜멘의 건설 회사가 서울에서 협력 각서에 서명했다. HS&K는 튜멘의 인베스트그룹과 함께 튜멘의 풍광이 좋은 곳에 노인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노인센터는 연금 수령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살고,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꾸밀 계획이다.
한편 미래세움은 튜멘의 개발회사 스토리 인베스트 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리틀소시움이라는 교육테마 파크를 짓기로 했다. 테마파크에는 아이들이 롤플레잉 게임 등을 통해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진로교육 테마파크다. 양사 간의 합의는 튜멘 이고르 삼카예프 한국 명예 영사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러시아 튜멘 지역과 한국과의 무역거래는 지난해 전년 대비 7배 성장해 1억5900만 달러에 달한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