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 2.4%로↓

한국금융연구원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의 2.6%에서 2.4%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23일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11월 제시했던 성장률 전망치를 이같이 낮췄다.
부문별로는, 민간 소비지출 증가율이 작년 2.8%에서 올해는 2.4%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상반기 2.2%에서 하반기에는 2.6%로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투자는 작년 4%에 이어 올해도 3.9%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설비투자도 0.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평균 달러 환율은 작년 달러당 1100원에서 1141원으로 상승, 원화 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취업자 수는 14만 명 증가하고 연간 실업률은 3.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로 예상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