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공기오염, 인체 모든 기관에 영향 미친다

국제 호흡기 학회, 폐와 호흡기뿐만 아니라 장기 전체에 영향 밝혀내

기사입력 : 2019-05-24 06:00 (최종수정 2019-05-24 08:42)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대기오염의 피해를 나타내는 모습.
대기 오염은 폐와 기도에 해로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호흡기관 뿐만 아니라 인체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인구 가운데 10명 중 9명은 오염 물질이 많은 공기를 마시고 있다.

국제 호흡기학회의 연구원들은 학술지 '체스트(Chest)'에 발표한 논문에서 "대기 오염은 잠재적으로 신체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배기 가스, 공장 및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한 그을음 입자 및 질소산화물은 대기 오염 물질을 형성한다. 이들은 혈류를 통해 몸 주위를 순환하면서 염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연간 약 50만 명이 폐암으로 사망하고 160만 명이 만성 폐색성 폐질환으로 고통을 받는데 대기 오염과 관련돼 있다. 또한 심혈관 질환 사망자의 19%와 모든 뇌졸중 사망자의 21% 또한 대기오염과 관련되어 있다.

연구원들은 "대기 오염은 모든 지역, 연령대 및 사회 집단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노출 정도가 심하고 감수성이 큰 사람들에게는 더 큰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사람들은 다른 질병이 이미 있거나 사회적 지원이 적은 경우 공기 오염에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김형근 편집위원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미국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