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신임 회장은 다임러 그룹 이사회 의장과 벤츠 승용부문 회장으로 2024년까지 일하게 된다.
한편, 제체 회장은 2년 간 휴식하고, 향후 다임러그룹 감사위원회직을 맡을 예정이다. 1976년 다임러에 입사한 제체 회장은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상용차부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벤츠그룹 총괄, 상용차부문 이사회 임원, 크라이슬러 대표이사와 사장 등을 역임한 이후 2006년에 다임러 그룹회장으로 자리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