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디 무어는 23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베레스트 등반 중인 사진으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맨디는 최근 피플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에베레스트 등반을) 정말로 기대하고 있다. 두려움보다는 오히려 에너지를 줄 것이라고 믿는다. 여러분들도 편안함에서 빠져나오는 순간 충만해지고 건강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하이킹을 자신의 삶의 일부라고 밝힌 맨디는 지난해 킬리만자로를 방문한 이후 더욱 모험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맨디는 "그 여행에서 많은 의미를 발견했다. 내 속에 있는 산악소녀를 찾아냈다!"라며 킬리만자로 여행에 의미를 부여했다.
맨디는 "에베레스트 등반에 친구이자 산악인 멜리사 아노트와 떠난다"며, 준비 과정으로 지난달 뉴질랜드 트레킹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멜리사는 맨디에 대해 "야외 활동에 열정이 있고 동기 부여도 충분하다. 매우 개방적이고 친절하며 함께 여행하기에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했다.
맨디는 지난 달 뉴질랜드 트레킹에는 그녀의 남편 테일러 골드 스미스도 동행했다고 밝혔다. 맨디는 "(지난해 칠레) 허니문에서 남편에게 '자기야, 나는 매일 하이킹에 갈 거야 '라며 테일러를 하이킹에 말려 들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맨디는 "이제 하이킹은 우리의 관계에서 중요한 연결 고리 중의 하나가 됐다. 테일러는 잘 따라와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