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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주 담아라" 화훼이 제재에 삼성전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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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주 담아라" 화훼이 제재에 삼성전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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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40선으로 밀린 가운데 증권가는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주를 주목했다.

기간은 27일부터 31일까지다.
KB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관심을 나타냈다. 높은 시가배당률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저평가됐다는 판단이다.

비은행부문 전략으로 2조원대 순이익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카카오의 경우 신수익원에 따른 실적개선에 눈길을 돌렸다. 카카오톡 채팅창 목록에 노출되는 비즈보드 광고상품이 새롭게 공개되면서 매출액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신세계의 경우 올해 백화점의 VIP 고객향 매출로 상위 3개사 중 실적 우위가 지속될 것을 분석했다. 특히 면세점은 중국인 수요 지속, 규모의 경제 효과와 경쟁 완화로 큰 폭의 이익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SK증권은 제약바이오주의 대장주 유한양행에 러브콜을 보냈다. 기술수출료 유입에 따른 1분기 실적호조세가 예상되는데, 특히 지분 보유 자회사들의 R&D모멘텀으로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다.

서진시스템의 경우 글로벌 5G 통신서비스 상용화 속도전에서 커버리지 확대에 필요한 기지국, 5G 디바이스 모두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특히 화웨이 제재는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시장점유율 확대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동원F&B의 경우 선망 참치어가 약세로 원가 절감 기대되고, 간편편의식(HMR) 수요, 식자재 단가 인상 효과 반영으로 실적모멘텀이 부각된다는 점에서 관심주로 꼽았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