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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55개국 임직원 6만3000명 재능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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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55개국 임직원 6만3000명 재능 봉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첫날인 24일 광양 섬거 마을에서 임직원들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첫날인 24일 광양 섬거 마을에서 임직원들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55개국 포스코그룹 임직원 6만3000여 명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포스코그룹의 특별 봉사주간이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올해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Share the Talent, Change My Town’(재능을 나누고 동네를 변화시키자)를 모토로 했다.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되는 봉사주간에 포스코그룹 임직원은 전문지식이나 기술, 특기 등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전개, 경영이념 ‘기업시민’을 글로벌 지역사회에 실천하기로 했다.

포항에서는 수중 해양환경 정화활동, 심폐소생술·응급처치교육, 지역 소외아동 작은 운동회 등 봉사활동을 펴고, 광양에서는 자매마을 농기계와 전기수리, 배려계층 아동 수영교실, 희망하우스 입주식 등이 거행된다.

최정우 회장은 첫날인 지난 24일 광양제철소 인근 진상면 섬거 마을에서 10개 재능봉사단원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독거노인 집안 도배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포스코는 올해 재능봉사단을 발굴∙육성, 현재 운영 중인 26개의 재능봉사단을 연말까지 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