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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정보 한번에 파악 '올인원 주거종합 포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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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정보 한번에 파악 '올인원 주거종합 포털' 구축

지난 17일 1억8500만원 규모 입찰 공고
반응형 웹 기술 적용해 스마트폰 이용자 편의 확대
분산된 주택정보를 통일성 있게 구성

서울시 아파트, 주택의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아파트, 주택의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시는 이용자들이 서울시 주택 정보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주거종합 포털사이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26일 서울시는 "서울시 주택 정보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주거종합포털 사이트 구축 용역입찰을 지난 17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 규모는 1억8500만원이다.
주거종합포털 사이트는 주거에 관한 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 포털은 지난 2017년 9월 처음 선보인 청년주거포털 사이트와 공동체 사회주택 홈페이지와 e-주택 종합상담실을 통합한 후 SH공사와 국토교통부 주택 정보 사이트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스마트 사용의 보편화 추세에 따라 시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도 변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한다. 다양한 브라우저 접속이 수월하도록 최신 웹표준을 따를 방침이다. 아울러 SNS(소셜미디어) 연계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들이 포털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분산된 주택 정보를 통일성 있게 제공하고 이용자의 다양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누구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포털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