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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비상,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외국인 자금 유출 일파만파… 뉴욕증시 비트코인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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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비상,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외국인 자금 유출 일파만파… 뉴욕증시 비트코인 상장

뉴욕증시 MSCI 신흥국 조정과 비트코인 상장 추진 효과는?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MSCI 신흥국 조정과 비트코인 상장 추진 효과는?
MSCI 신흥국지수 조정 쇼크가 코스피, 코스닥과 원·달러 환율을 흔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욕증시는 비트코인 상장을 추진한다.
이번 주 코스피, 코스닥 시장은 MSCI 신흥국지수 편입을 앞둔 중국 A주에 자금이 몰려들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 A주에 외국인 자금이 몰려들 경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은 MSCI 신흥국 지수에서 중국 A주의 비중을 5월, 8월, 10월 등 3단계에 거쳐 확대할 계획이다.

MSCI는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이른바 A주 (중국A주)의 비중을 높이는 것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아르헨티나 증시를 편입했다.

그 바람에 한국 비중은 상대적으로 축소됐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MSCI)의 신흥국(EM) 지수까지 조정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우려된다.
MSCI는 28일 EM 지수에 편입된 중국 A주의 시가총액을 5%에서 10%로 상향조정한다.

석 달 뒤인 8월에 15%로, 또 11월에는 20%로 확대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