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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충견 노릇한 것부터 반성해야”...송인택 현직 울산지검장 검경수사조정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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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충견 노릇한 것부터 반성해야”...송인택 현직 울산지검장 검경수사조정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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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때 해경을 해체한 것과 똑같다”

송인택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최근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송 지검장은 이날 국회의원에게 전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현재 논의중인 검찰개혁안은 꼭 필요한 환부가 아닌 잘못된 곳에 손을 대려고 하고 있다”며 “ 수사권 조정이라는 밥그릇 싸움인 양 보여지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그는 “표만 의식해서 경찰 주장에 편승한 검찰 해체로밖에 볼수 없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검찰이 권력에 충견 노릇한 것부터 반성해야” “검경수사권 조정은 검찰이 반대한다고 못하는게 아니라 국민의 명령이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