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회장 구현모)가 주관하는 ‘전국 과학관 순회 전시’의 두 번째 순서로 국립부산과학관이 공동 주관한다. 이름 그대로 교육,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의 다양한 VR·A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행사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학생, 교육관계자, 과학문화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현모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회장은 “VR·AR 체험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VR·AR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전국순회 전시를 기획했다”며 “지난 4월 열린 ‘국립광주과학관 과학의 달 VR·AR 특별전’이 광주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만큼 이번 국립부산과학관 과학의 달 VR·AR 특별전을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VR·AR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과학관 순회 전시’는 ‘2019 국립부산과학관 VR·AR 특별기획전’ 이후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12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전시가 예정돼 있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