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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토개발 미래 트랜드 찾아라! LH 10회 국토개발기술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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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토개발 미래 트랜드 찾아라! LH 10회 국토개발기술대전 개최

설계·건설업체, 대학생 우수 아이디어 공모...6월 21까지 신청 접수

대한민국 미래의 국토개발 트랜드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건설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하는 ‘LH국토개발기술대전’이 바로 그 자리다.
올해로 10회째인 LH국토개발기술대전은 건설 분야의 참신한 미래성장동력 아이디어를 기업과 대학생들로부터 얻기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열린다.

올해 공모 주제는 첫 번째로 국토 인프라 가치혁신을 위한 ▲토목설계 ▲토목시공 ▲도시계획 ▲재해·재난·안전관리 ▲스마트(SMART) 인프라 기반 관련기술이며, 두 번째는 지난 3월 구역지정이 완료돼 LH가 개발 예정인 ‘진천성석 도시개발사업’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응모 자격은 국내 설계·건설업체,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이며, 두 번째 공모 주제는 설계·건설 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에는 LH사장상, 상금 등 다양한 포상이 주어진다. 특히, 기업 부문에는 PQ(사업참여 이력)가점과 격려장이 수여되고, 대학(원)생 부문에는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필기가점, 해외도시 인프라 견학의 특전이 주어진다.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1일까지 LH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국토개발기술대전은 다양한 구성원이 한데 어우러져 미래 국토개발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경연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며 “특히, 진천성석 도시개발사업 주제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돼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