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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100회 진태현, 김병기 총기 살인 누명…김진우 절규…진범 최재성, 진태현에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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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100회 진태현, 김병기 총기 살인 누명…김진우 절규…진범 최재성, 진태현에 두 얼굴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100회에서는 김남준(진태현 분)이 총을 쏜 오 회장(최재성 분) 대신 박회장(김병기 분)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100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100회에서는 김남준(진태현 분)이 총을 쏜 오 회장(최재성 분) 대신 박회장(김병기 분)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100회 예고 영상 캡처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김병기 총기 살인 누명을 쓴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100회에서는 별장 안에서 오 회장(최재성 분)의 총을 막던 김남준(진태현 분)이 박회장(김병기 분)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100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총소리를 듣고 뛰어들어간 수호(김진우 분)와 조애라(이승연 분)는 별장 안에 쓰러져 있는 박회장과 옆에서 총을 쥐고 있는 남준의 모습에 경악한다.

쓰러졌다가 의식을 차린 남준 또한 총을 들고 있던 오회장은 사라지고 자신의 손에 총이 쥐어져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수호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는 박회장을 보고 "할아버지"라며 절규한다. 수호는 봉선달(이시후 분)과 함께 허둥지둥 박회장을 부축한다.

애라는 총을 든 남준에게 "어떻게 된 거야.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남준을 다그친다.

수호는 총을 든 남준을 보고 "이 미x친 새끼 니가 우리 할아버지한테 총을 쏴"라고 쏘아붙인다.

총격사건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 남준이 별장 밖으로 달려나가자 애라도 따라나간다. 남준이 "어떻게 된 건지 확인해봐야겠어. 총을 쏜 사람이 누군지"라고 하자 조애라는 "내가 알아. 너 아니야"라고 확신에 찬 대답을 한다.
이에 남준은 "오 회장을 직접 만나봐야겠어"라고 말한다.

오하영(연미주 분)은 김남준이 박회장을 총으로 쏘았다는 전화 연락을 받고 충격을 받는다. 하영은 "남준 오빠가 박회장을 요?"라며 양아버지 오회장이 판 함정에 김남준이 빠졌음을 파악한다.

한편 오회장은 남준이 자신을 찾아왔다는 보고를 받자 "일이 아주 복잡하게 됐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하지만 오 회장은 남준을 보자 "안심해라. 아무렴 내 사위를 살인범으로 만들 수는 없지"라며 위로하는 척한다.

앞서 오 회장은 김남준이 시한부임을 알고 오라 그룹을 탈취하기 위한 희생양으로 삼기 위해 양딸 오하영과 결혼시키려했다.

말미에 남준은 오하영과 이야기하던 중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다. 하영의 집으로 돌아온 남준이 "어머니는?"이라며 조애라를 찾다가 "근데 내가 어머니랑 통화한 걸 니가 어떻게 알아?"라며 오하영을 추궁한다.

오 회장 총기 난사 살인 증거 영상이 전부 들어 있는 박회장의 지팡이를 누가 먼저 찾아내는 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방송된 99회 말미에 오 회장은 총을 들고 별장에 나타나 박회장 앞에서 김남준에게 조애라가 갖고 있는 오라 주식을 몽땅 내놓으라고 위협했다. 박회장은 그동안 여러 번 약속을 번복한 조애라가 주식을 전부 넘기겠다고 하자 만일을 대비, 증거영상을 확보하기 위해 CCTV 장치가 달린 지팡이를 들고 별장에 도착했고 오회장의 말을 전부 녹화한 바 있다.

결말을 앞두고 최재성을 투입해 총기 사고까지 벌이는 등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왼손잡이 아내'는 오는 31일 103부작으로 종영한다.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