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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e스포츠 '눈독'…드림핵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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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e스포츠 '눈독'…드림핵 공식 후원

삼성전자가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28일(현지시간) e스포츠옵저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북유럽 최대 e스포츠 대회를 주관하는 드림핵의 공식 파트너사로 확정됐다.
드림핵은 1994년 유럽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 최대 컴퓨터 축제 중 하나다. 매년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강연 등을 진행하며,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드림핵과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인 '드림핵 모바일 시리즈'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상금 2만달러 규모의 드림핵 모바일 시리즈는 '클래시로얄'과 '브롤스타즈' 등 슈퍼셀의 모바일게임 2종과 관련된 e스포츠 대회로 구성돼 있다. 해당 대회는 미국 댈러스(5월31일~6월2일)와 스웨덴 옌셰핑(6월15일~17일)에서 각각 치러진다.

게임별로 상금 규모와 게임 방식에도 다소 차이가 있다. 클래시로얄은 총 5000달러의 상금을 놓고 일대일 대결을 펼친다. 브롤스타즈의 경우 3대3 대전으로 진행되며 총 1만5000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삼성전자는 대회 기간 동안 스마트폰 '갤럭시S10'과 'A70'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또 공식 토너먼트 대회에 자사의 모바일 기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