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5월24일~26일 전미 박스오피스 순위가 발표되면서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화한 ‘알라딘’이 흥행수입 9,150만929달러(약 1,093억 원)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첫 등장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숫자는 Box Office Mojo조사, 1달러 1194.50 원 계산)
박스오피스 첫 등장작품으로는 이 외에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시리즈를 다룬 제임스 건이 제작을 맡은 이색 호러 ‘더 보이/Brightburn(원제)’가 784만5,658달러(약 94억 원)으로 5위에 랭크됐으며 ‘트론’의 여배우 올리비아 와일드가 장편감독으로 데뷔한 ‘북스마트( Booksmart)’가 693만 3,620달러(약 83억 원)에 그치며 6위를 기록 다소 어려운 출발했다.
또 3위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흥행수입 1,720만742달러(약 205억 원)을 기록하며 미국 전역 누계 흥행수입은 8억339만5,591달러(약 9596억 원)에 도달. ‘스타워즈/포스의 각성’ 9억 3,666만2,225달러·(약 1조1,188억 원)에 이어 미국 총 흥행수입 8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주말은 할리우드판 고질라의 속편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스’ 세계적인 뮤지션 엘튼 존의 반생을 그린 ‘로켓맨’ 등이 공개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