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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102회(종영D-1) 김병기, 최재성 총기 난사 증거 '지팡이CCTV' 진태현에 귀띔…진태현, 뇌수술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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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102회(종영D-1) 김병기, 최재성 총기 난사 증거 '지팡이CCTV' 진태현에 귀띔…진태현, 뇌수술 결단

종영을 하루 앞둔 30일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102회에서는 의식을 회복한 박 회장(김병기)이 수호(김진우)에게 오 회장(최재성)이 총을 쏜 범인이라고 밝히는 가운데 김남준(진태현)은 뇌수술을 받기로 결단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왼손잡이 아내' 102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종영을 하루 앞둔 30일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102회에서는 의식을 회복한 박 회장(김병기)이 수호(김진우)에게 오 회장(최재성)이 총을 쏜 범인이라고 밝히는 가운데 김남준(진태현)은 뇌수술을 받기로 결단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왼손잡이 아내' 102회 예고 영상 캡처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뇌수술을 받기로 결단한다.

종영을 하루 앞둔 30일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102회에서는 의식을 회복한 박 회장(김병기 분)이 수호(김진우 분)에게 오 회장(최재성 분)이 총을 쏜 범인이라고 밝히는 가운데 김남준(진태현 분)은 뇌수술을 받기로 결단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10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박 회장은 뇌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입원한 김남준에게 오회장이 총을 쏜 증거가 담긴 영상에 별장에 있다고 전한다,

이날 수호(김진우 분)는 의식을 회복한 박 회장에게 "할아버지에게 총을 쏜 범인이 누구냐?"라고 묻는다. "혹시 골드에셋 오회장이냐?"는 수호 말에 박 회장은 그가 맞다고 시인한다.

그 시각 오 회장은 사채업계의 큰손 정 회장(선동혁 분)을 찾아가 협조를 요청한다. 오 회장은 "오라를 꼭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저만 믿으라"라며 이사회에서 자기편을 들어달라고 정회장에게 손을 내민다.

게다가 수호는 오 회장이 악의적으로 퍼뜨린 치매치료제 루머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기억 장애에 시달리는 남준은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뒤 천순임(선우용녀 분)을 찾아가 "도경이 출장에서 돌아왔나요?"라고 묻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인다. 순임은 엉뚱한 소리를 하는 남준을 보고 "너 왜 이러는 거야"라며 안타까워한다.

갑자기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는 남준은 애라(이승연 분)와 순임, 산하(이수경 분)와 에스더(하연주 분) 앞에서 쓰려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마침내 남준은 애라와 산하의 간곡한 설득으로 뇌수술을 받기로 결정한다. 산하는 "우리에 대한 미안한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수술해요"라며 뇌수술을 받으라고 남준을 설득한다.

이에 병원에 입원한 남준은 박 회장 병실을 찾아 무릎을 꿇고 "죄송합니다. 회장님"이라며 그동안의 악행을 사죄한다.

그러자 박 회장은 손짓으로 남준을 불러 오 회장이 총을 쏜 증거가 담긴 동영상이 별장에 남아 있다고 전한다.

이에 남준은 "오 회장이 총을 쏜 그 증거가 별장에 있다는 겁니까?"라고 확인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박 회장은 조애라에게 주식을 넘겨받기 위해 별장으로 가기 전 CCTV 카메라가 장착된 지팡이를 챙겨갔다. 조애라가 주식을 안 넘기겠다고 발뺌할까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간 박 회장은 오 회장이 총을 쏘는 현장을 지팡이 CCTV에 담았던 것.

김남준이 박회장의 지팡이 CCTV를 찾고 성공 확률 5%의 뇌수술에서 살아남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왼손잡이 아내'는 31일 103부작으로 종영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