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는 자동 운전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토크 로보틱스 본사와 함께 자동운전 기술을 적용한 프리로더형 자동차형 트럭을 시험 중이며 내달 1일 트럭자율운행 전담부서를 설립한다고 30일(현지 시간) 자동차 전문지 리스폰스가 전했다.
다임러는 "10 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인 레벨 4에서 자율주행 트럭의 사용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라고 발표했다. 현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안전한 도로와 지속 가능한 운송 솔루션의 결합은 레벨 4 수준의 자율운전 트럭이어야 가능해진다.
레벨 4 수준의 자율 운전이 가능한 자동화 도로는 야간이나 교통 정체와 같이 교통량의 정도에 따라 적은 시간을 선택해 트래픽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활용도가 높아져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게 된다. 그러면 같은 기간 동안 전 세계 운임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에서 2050년까지 자율 운전 트럭의 개발이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다임러는 6월 1일에 자율운전 트럭 연구를 위해 생겨나는 부서의 명칭은 'Autonomous Technological Group'이라고 말했다. "이 부서는 다임러의 자율 운전 및 자율 운전과 관련된 연구 개발을 위한 글로벌 조직으로 전 세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합 시켜나가겠다"고 다임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