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최신 인텔 CPU와 그래픽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 게임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인텔은 블레이드&소울(블소) 에 인텔 최신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게이밍환경을 지원하게 되며 블로 e스포츠 글로벌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도 참여하게 된다.
엔씨(NC)는 MOU교환을 계기로 블소를 대상으로 인텔과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 인텔의 최신 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인텔은 블소 e스포츠 글로벌 대회인 ‘블소 토너먼트 2019’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작년에 이어 2회째다.
양사는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AI 그래픽스’ 기술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엔씨(NC)는 지난 3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2019(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9)’에서 양사 연구개발 결과인 딥러닝 기반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기술을 소개한 바 있다.
민보영 엔씨(NC) 퍼블리싱 2Center장은 “엔씨(NC)는 R&D를 최우선으로 삼는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조성하고 인텔과 다양한 기술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니스 루오 인텔 비주얼 컴퓨팅 소프트웨어 디렉터는 “인텔과 엔씨(NC)의 기술 협력으로 블레이드 & 소울은 인텔 CPUalc 인텔 그래픽스에 최적화되어 게이머들이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