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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 목재가공업체 버치홀딩스, 러시아 크라스노튜린스크에 1억 달러 규모 목재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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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 목재가공업체 버치홀딩스, 러시아 크라스노튜린스크에 1억 달러 규모 목재공장 건설

목재가공업체 버치홀딩스가 러시아 크라스노튜린스크에 목재공장 건설을 약속한 후 관계자들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목재가공업체 버치홀딩스가 러시아 크라스노튜린스크에 목재공장 건설을 약속한 후 관계자들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의 목재가공업체 버치홀딩스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미들 우랄스 개발공사(Middle Urals DevelopmentCorporation)와 목재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타스통신 등 현지매체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버치홀딩스는 계약에 따라 스베르들롭스크주 크라스노튜린스크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목재는 물론 합판과 마분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2021년 완공 예정인 이 공장은 500명의 고용효과도 기대된다.

스베르들롭스크주는 한국에 수출한 목재 제품 규모가 지난해 두 배로 성장할 만큼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