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이 예매율 42.5%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예매율 32.6%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작인 '알라딘' 누적관객수는 280만3157명이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예매율 11.4%로 3위를 이어갔다. 지난 5일 개봉작인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다크 피닉스가 된 진 그레이(서피 터너 분)를 부각시키다보니 전작 엑스맨 시리즈에 비해 과거 시점과 현재가 다소 어수선하게 전개돼 산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밖에 2001년 개봉작인 '이웃집 토토로'(감독 미야자키 하야요)가 예매율 2.3%로 4위, 지난 5일 개봉작인 '로캣맨'(감독 덱스터 플레처)이 예매율 2.1%로 5위를 이어갔다. '로캣맨'은 천재적인 팝가수 엘튼 존(태런 애저튼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예매율 6위는 '어벤저스 앤드게임'(김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으로 0.6%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386만 2280명을 기록했다.
오는 12일 개봉작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감독 F. 게리 그레이)이 0.6%로 7위,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감독 강윤성)이 0.6%로 8위를 기록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