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한국, 베트남산 새우 수입 급증…한-베트남 FTA 영향

2008년 8500만 달러에서 2018년 3억8600만 달러로 급증

기사입력 : 2019-06-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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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최근 베트남산 새우의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
한국의 베트남산 새우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008년 8500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3억8600만 달러로 급증했다고 9일(현지시간) 비즈베트남 등 베트남 언론들이 보도했다.

베트남 해산식품수출 및 생산협회(Association of Seafood Exporters and Producers, VASEP)에 따르면 한국은 베트남에서 다섯 번째로 큰 새우 수입 시장이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으로 수입된 베트남 새우 수출량은 8500만 달러에서 2억2500만 달러였다.

한국- 베트남 자유무역협정(VKFTA)이 발효된 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에 대한 베트남 새우 수출은 2억8500만 달러에서 3억8600만 달러로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베트남의 전체 새우수출량은 9400만6000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주요 새우 수출량이 감소하고 세계 새우 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새우 수출량은 초반에 감소했다.

VASEP는 많은 인센티브가 있지만 VKFTA의 활용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은 베트남 새우의 수입을 면제 받고 있으며 2020년까지는 쿼터량은 연간 1만5000톤이다.

VASEP는 VKFTA가 제공하는 우선적인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 기업들이 자신들의 조건에 적합한 인센티브를 동시에 선택하기 위한 VKFTA의 주도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기술 혁신 및 수입 시장의 필요에 따라 제품 개발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 VKFTA는 과거 베트남의 새우 수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VASEP는 덧붙였다.

VKFTA의 한국 옵션은 HS 새우 제품은 20% 관세율이지만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새우 제품은 0%다.

VKFTA가 시행된 첫해에 베트남에서 한국 시장으로의 면세 새우 할당량은 1만톤에 달했다. 한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5000톤의 쿼터만 허용됐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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